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소식 여파에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며 6100선이 무너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8.22포인트(1.89%) 하락한 6125.91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6081.92까지 떨어지며 61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77%)와 삼성전자우(-4.17%), SK하이닉스(-3.11%)가 동반 급락했으며, 현대차(-3.56%)와 기아(-12.41%)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98%), 두산에너빌리티(-1.13%), HD현대중공업(-1.33%) 등이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88포인트(2.00%) 내린 1168.90을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과열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중동 사태), 브로드컴 실적 등 인공지능(AI) 변수, 매크로(고용 경계심리)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며 "주중 코스피는 개인의 대규모 수급이 지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겠으나, 장중 변동성은 빈번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해놓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6원 오른 달러당 1462.3원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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