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함께 고객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프레스티지·마일러 클럽 라운지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6일 로스랜젤레스(LA) 국제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외 공항에서 처음 리뉴얼 하는 라운지로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가 디자인했으며 약 650억원을 투입해 22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라운지는 일등석 라운지(6층)와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5층) 총 2곳이다. 총면적은 1675㎡로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중 최대 규모다. 공항 고층에 자리한 라운지 좌석에서 내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발코니 테라스를 설치했으며 라운지 인테리어는 밝은 자연광이 깊게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했다.
따뜻한 질감의 목재와 고급 석재를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분청사기, 달항아리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 작품을 곳곳에 설치했다. 일등석 라운지에는 별실 2곳을 마련해 독립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고객 기호에 따라 일품요리를 주문하는 퍼스널 다이닝 서비스 '아라카르트' 등 이용객 편의를 더욱 향상시켰다.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 뷔페의 경우 오픈 키친 방식의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로컬 크래프트 맥주,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일러 클럽 전용 스페셜 메뉴가 제공된다. 해당 고객은 좌석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주문할 수 있다. 휴식과 업무 등 필요에 따라 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존, 패밀리 존 등 공간을 다양화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기대를 뛰어늠는 향상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해외 공항 라운지 확장을 이어간다. 오는 6월에는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신규 라운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해외 주요 허브 공항에 위치한 라운지 확장과 리뉴얼을 잇달아 공개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이번 라운지 오픈으로 LA 국제공항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고품격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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