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소비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6년 자원순환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 강화, 시민 부담 완화, 주민 참여 환경정비, 불법행위 단속 등 을 추진할 계획이다.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 처리 여건 변화가 본격화됐다. 시는 2001년 준공된 기존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용량 한계로 일부 종량제봉투 폐기물을 외부 위탁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활폐기물의 처리 원칙 실현을 위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2030년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올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입찰안내서 작성, 환경영향평가를 , 2027년 입찰공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한다.지난 1월 9일 공포된 '의정부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20리터 종량제봉투 가격은 840원에서 730원으로, 10리터 봉투는 420원에서 36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기존에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가격 인하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권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정비를 위해서는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골목길과 주택가, 유동인구 밀집 지역, 청소 취약 구간 등을 중심으로 주민과 다양한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 환경정비 활동이다. 우선 행복홀씨 입양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청결봉사대, 각 동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폐기물 정비, 보행로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연중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운영되며,3월부터10월까지는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11월부터 12월 동절기에는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상시 예찰과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시행 전인 3월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지정해 불법행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실천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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