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6회 연속 동결이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이어지고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 흐름에 대한 부담에 따라 시장에서도 동결 전망에 무게가 실렸던 만큼 예상 범위라는 평가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 한은 업무보고에 참석해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7월 이후 기준금리를 2.5% 수준에서 유지해 왔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경기와 물가,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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