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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폭력 책임 교사·관리자 역량 강화

사진/경상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의령 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 폭력 책임 교사와 교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 폭력 책임 교사 및 관리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사건 처리를 넘어 학생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학교 폭력 대응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과 학교 폭력 책임규약을 중심으로 한 예방 활동, 사건 처리 가이드라인, 피해 학생 보호 조치, 마음회복지원단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성사안 및 학생 안전·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청소년 도박 예방, 성폭력·성범죄 예방 교육과 함께 학생 자살 방지를 위한 '생명 지킴이' 교육이 진행된다. 민주시민 및 생활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생활 규정 정비와 학생 자치 활성화를 통해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제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피해 학생의 온전한 회복을 돕는 '교육적 해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폭력 예방은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대응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책임 교사와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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