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이 정식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PC방 점유율 톱5에 진입했다. 24일 PC방 통계 서비스 집계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초창기 리니지의 감성과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과금 부담을 낮추고 전투 중심 콘텐츠를 강화해 중장년층 이용자, 이른바 '린저씨'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성전과 혈맹 중심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며 커뮤니티 결속을 강조했다. 일부 서버에서는 대규모 전투가 연이어 벌어지며 PC방 체류 시간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는 최근 MMORPG 시장이 다소 정체된 상황에서 클래식 IP의 저력이 재확인됐다고 본다. 기존 이용자 복귀와 신규 유입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유지한다"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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