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9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9만원 선을 넘어섰다. 설 연휴를 마치고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7% 상승한 18만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9만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도 4.08%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82% 상승한 8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1만3000원을 기록하며 90만원 선을 재돌파했다.
설 연휴로 증시가 휴장한 동안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다시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0.7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96%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1.63%), 아마존(1.81%), 메타(0.61%), 마이크로소프트(0.69%) 등 주요 빅테크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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