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이 쇼핑 공간 곳곳에 예술 작품을 입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부터 본점에서 '아트 VM(Visual Merchandising)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별도의 갤러리를 방문하지 않아도 쇼핑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테마는 'MOVE : IN TRANSIT (감각의 여정)'으로, 쇼핑과 예술을 결합해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정그림, 이건우 작가가 참여했다. 지난해 본점의 외국인 매출이 40% 가까이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점을 고려해 'K-아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그림 작가는 선과 곡선을 활용한 입체 조형물로 지하 1층부터 5층까지의 공간을 채우며, 이건우 작가는 바람을 형상화한 대표작 'Baram' 시리즈를 4층에서 6층에 걸쳐 선보인다. 총 19점의 작품은 에스컬레이터 주변과 주요 연결 통로 등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배치됐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잠실점은 현재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원화전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박지영 디자인 부문장은 "본점은 단순한 상품 진열 공간을 넘어 예술로 고객의 취향을 확장하는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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