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3일부터 2026년도 상반기 기획전시 '업사이클 인터랙티브(Upcycle Interact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작품과 상호작용하는 체험형 전시로, 국내 최초로 자원 재활용 개념인 '업사이클'과 기계적 움직임을 예술로 표현하는 '키네틱아트(Kinetic Art)'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국내 키네틱아트 및 미디어아트 분야 작가 6개 팀이 참여해 총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폐업한 헬스장의 짐볼을 활용한 놀이형 설치 작품(백인교 작가) ▲폐목재를 소재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고래와 파도가 유영하듯 반응하는 작품(최문석 작가) ▲인테리어 현장 잔여 목재를 활용한 키네틱아트 작품(조병철 작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버려진 스테인리스 숟가락 수천 개를 엮어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도록 제작한 상어 작품(이송준 작가) ▲관람객이 업사이클 의류를 착용하고 화면 앞에 서면 실시간으로 패턴이 생성되는 미디어아트 작품(오창근 작가) 등 참여형 콘텐츠도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공동 추진한 '2025 지역사회 연계 IC-PBL(산업체 연계 문제해결형 교육) 관·학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물도 함께 공개된다. 한양대 재학생들이 연구·개발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실제 전시 콘텐츠로 구현돼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자원 재활용 기반의 순환경제 확산과 친환경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업사이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광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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