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업체들이 설 연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차지메이트를 운영하는 아론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추진으로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을 배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론은 광주·전라 지역의 운영을 담당해 지역 내에 위치한 ▲김제휴게소(새만금 방향) ▲김제휴게소(전주 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목포 방향) ▲군산휴게소(목포 방향) ▲함평천지휴게소(서울 방향) 등 5개 휴게소에 10기의 이동식 충전차량을 투입한다.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직접 현장에서 전기차에 충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론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의 총 6일 동안 각 휴게소 내의 지정된 위치에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에는 '2026년 설 맞이 복(福) 크레딧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채비 급속 충전기를 통해 1회 20kWh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는 2000 크레딧이 즉시 지급되며, 2월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추가로 1000 크레딧을 더해 최대 3000 크레딧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크레딧은 채비 급속 충전 비용 결제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비가 운영 중인 도심형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K일렉링크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까지 구독 요금제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이번 혜택 확대로 구독 요금제 가입 고객은 휴게소에서도 최대 50원/㎾h 수준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마스터' 요금제 가입 고객은 약 295원/㎾h 수준으로 충전이 가능해 연휴 장거리 이동 시 경제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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