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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해외주식 Click] 샌디스크·구글·TQQQ ‘줍줍’…조정장에도 기술주 베팅한 서학개미

기술주 변동성 구간서 공격적 매수
AI·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하락 매수’ 번져

샌디스크 CI/샌디스크

미국 증시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하자 서학개미들이 오히려 반도체와 빅테크,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 이후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서도 공포 매도보다는 '줍줍' 심리가 확산되며 기술주 매집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권에는 샌디스크(Sandisk)와 알파벳(구글),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ETF(TQQQ)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와 AI 핵심 빅테크, 지수 레버리지 상품에 자금이 동시에 몰리며 조정장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이 강해진 셈이다.

 

특히 샌디스크는 해당 기간 순매수 결제 기준 약 2억4143만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단순 반도체 종목 매수에 그치지 않고, 샌디스크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Tradr 2X Long SNDK Daily ETF) 역시 순매수 상위권(11위)에 포함되며 투자자들의 공격적 베팅이 확인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골드만삭스는 샌디스크를 낸드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320달러에서 700달러로 지난달 높인 바 있다. 샌디스크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1564% 급등했으며 연초 대비 152% 상승한 상태다.

 

빅테크 매수세도 두드러졌다. 알파벳은 순매수 2위(약 1억9026만달러)를 기록했고, 아마존 역시 상위권에 올랐다. 조정 국면에서 성장주 비중을 확대하려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 ETF를 통한 지수 매수도 활발했다. 나스닥100을 3배 추종하는 TQQQ는 순매수 3위(약 1억7586만달러)로 집계됐고, 일반 나스닥100 ETF(QQQ, Invesco QQQ) 역시 상위권에 포함됐다. 개별 종목 조정과 함께 지수 전반의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모습이다.

 

이 밖에도 팔란티어(4위), AMD(7위), 마이크로소프트(8위), 마이크론과 연관된 종목까지 순매수 리스트에 포함되며 AI·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저가매수가 확산됐다. 단기 급락 이후에도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판단 아래, 변동성 구간에서 오히려 매수 강도를 높이는 전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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