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영덕대게축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영덕군은 지난 9일 강구면사무소에서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회 위원과 영덕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준비 과정의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덕군은 축제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을 세밀히 논의했다.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건의 사항은 축제 지원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소통은 단순 보고가 아닌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데 의미를 뒀다.
영덕군은 이를 계기로 추진위원회와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완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의사 공유와 토론 중심의 긴밀한 현장 소통은 군정의 만족도와 행정의 효능감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영덕대게축제의 성공에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월 18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과 2027년을 대표할 경북 축제 14개를 지정했다. 이 가운데 영덕대게축제는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이를 발판으로 영덕대게축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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