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덕과 경주 지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 지사는 먼저 9일 2021년 대형 화재로 소실됐다가 현대식 시설로 재건축된 영덕시장 재건축 개장식에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시장 시설을 살펴보고,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10일에는 경주 성동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서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활기를 띤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이와 함께 경주에 위치한 경북 프라이드(PRIDE) 기업 제이와이오토텍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 여건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생산 현장과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한 뒤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틀간 산불 피해 현장도 잇따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문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영덕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주거 여건과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일상 회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히 살폈다. 이재민들에게는 사과와 배, 떡국떡, 한과 등 제수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7일 산불이 발생한 경주 문무대왕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문하고, 피해 수습과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과 상인, 기업인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전해준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일상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북 경제와 민생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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