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데트 노르스케 베리타스(DNV)가 수행했다. DNV는 에너지, 제조, 바이오,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관련 검증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는 '제품탄소발자국(PCF)' 관련 객관성,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
DN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은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서 에너지 및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폐수 배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시스템은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 및 보고 원칙을 규정한 국제 표준 'ISO 14067'과 영국표준협회(BSI)의 제품 전 생애주기 탄소발자국 산정 프레임워크 'PAS 2050'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에도 PCF 시스템 검증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고객사들은 PCF를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강조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고객사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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