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공텃밭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전원생활을 체험하고자 하는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등 2개소에서 운영된다.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을 제공해 기부와 체험을 연계할 계획이다.
공공텃밭 분양은 2024년 처음 도입된 이후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지난해 50구좌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확대해 총 100구좌(안성맞춤랜드 40구좌, 공도 텃밭 60구좌)를 운영한다.
안성맞춤랜드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과 연계되어 있으며, 공도 텃밭 인근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시에 1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하고 공공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추첨 없이 10㎡(약 3평) 규모의 텃밭을 분양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텃밭 분양권은 매년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며 "올해는 구좌 수를 늘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도시농부로 활동하며 주말농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됐다. 10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 기부금에는 44% 세액공제, 20만 원 초과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 33%, 그 외 지역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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