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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감시 인력 200명 본격 가동..."산불은 예방이 최선"

이번 발대식은 대형산불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역량을 높이고, 초동 진화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 봉화군이 봄철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감시를 위한 기술·인력 기반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직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형산불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역량을 높이고, 초동 진화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취약 요인 사전 제거와 감시 활동 강화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산림재난대응단 대표자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감시원의 직무 교육이 이어지며 실무 중심의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봉화군은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60명을 상시 배치했으며, 127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취약지역 순찰과 예방 계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는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감시카메라 2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기존의 인력 중심 체계에 더해 무인 감시망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가 주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화목보일러 책임감시제'를 도입한다. 산불감시원이 주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민가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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