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량강화 연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처를 넘어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문가 28명을 전담지원관으로 신규 위촉하고, 기존 지원관들과 함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피해학생과 보호자 상담 기법, 트라우마 이해와 정서적 지지,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방안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문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28명의 전담지원관이 피해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온전한 회복을 돕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이번 위촉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총 56명의 전담지원관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이들은 오는 3월부터 피해학생과 매칭돼 사안 처리 전 과정에서 정보 제공은 물론 법률·의료·학업 지원 등을 연계하는 '치유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위촉된 56명의 전담지원관과 신설을 준비 중인 심리치유지원단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피해학생 지원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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