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야간과 휴일 시간대 소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2월부터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밤늦은 시간과 휴일에 아이를 데리고 갈 병원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소아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진료 후 협력 약국과 연계해 의약품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심야 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자들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였다.
군은 공모를 통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의료 기관과 처방약 조제가 되는 협력 약국으로 정관우리아동병원과 우리온누리약국을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소식에서 의료 기관과 약국에 지정서를 전달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정종복 군수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아이가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아 응급·야간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기관 및 약국과 협력 체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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