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26일, 중앙정부 정책자금보다 낮은 금리와 신용 등급별 맞춤형 지원망 구축을 목표로 '2026년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35억 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3억 5천만 원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16억 원 ▲미소금융 이자지원 1억 3천만 원 등으로,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최대 5천만 원까지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자는 자동으로 수수료 지원과 이자차액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대출금 1% 전액, 이자차액은 5천만 원 한도로 최대 5년간 2% 지원된다.
화성시는 고신용(제1금융권), 중신용(제2금융권), 저신용(미소금융)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용 점수 전 구간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협약은행과 금리 협상을 통해 실질 부담 금리를 2%대 초중반으로 낮춰 전국 최저 수준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저신용자를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은 시가 대출이자 3.5%를 지원해 사실상 무이자 이용이 가능하며, 고금리 사채 시장 진입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 이자지원 신청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에서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재기 발판을 제공하고, 신용 등급 간 금리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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