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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인천육아코디' 챗봇 서비스 추진

카카오톡 챗봇 테스트 화면

인천광역시는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칭) 'AI 인천육아코디' 챗봇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정양육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별 성장 정보, 각종 지원금, 지역별 부모교육·행사, 장난감 대여 정보 등 분산된 육아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별도의 앱이나 누리집을 구축하지 않고 카카오톡 기반 챗봇을 자체 제작해 비용 부담도 최소화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정양육 영유아 비율은 25.3%이며, 특히 0세 영아의 가정양육 비율은 75.1%로 초기 양육 단계에서 정보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 정보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관별 누리집에 흩어져 있어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해 행정 절차와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연령과 거주 지역에 맞는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인천육아코디'는 단계적으로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능을 연동해 개인화된 정보 안내와 일정 알림 서비스 등으로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1월 시제품 제작과 홍보를 시작으로, 2월 체험단 운영과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AI 인천육아코디가 가정양육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육아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부모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신뢰받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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