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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축 교통망’ 본격 추진…국가 교통사업 대응 박차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철도망 확충, 고속도로·국도 신설 추진...영동선 이설·시내 도로 정비 등 시민 체감형 인프라도 병행 추진

영주시가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동서축 교통망 구축에 나섰다. 국책 교통사업 반영을 목표로 국가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시민 편의 중심의 도로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가 주요 교통망과 연계한 '동서축 교통망'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상은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국도 신설과 개량이 포함돼 있다.

 

핵심 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에서 경북까지 13개 시·군을 잇는 330km 규모의 간선 철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협력체와 공동으로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올해 열릴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절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 철도 이설도 추진된다. 평면건널목 해소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해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고,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개통으로 시민 이용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도로망 부문에서는 문경~울진을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도 분야에선 문정~상망 국도 신설, 지방도 승격 추진, 영주~부석 구간 선형개량 및 확포장 사업도 병행된다. 이외에도 읍면동 회전교차로 설치, 도로 확장, 재해 예방 및 관광 접근성 개선 등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교통 개선이 추진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철도, 고속도로, 국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전략적 교통 축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가사업 대응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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