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 시책인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별천지기동대가 처리한 생활 민원은 총 1402건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591건에서 하반기 811건으로 30% 이상 증가하며 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가 주민들 사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2024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별천지기동대는 생활 민원 전담 조직이다. 고장 난 전등, 새는 수도꼭지, 느슨한 문고리, 콘센트 불량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 사항을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한다.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는 즉각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민원은 콜센터로 접수되며 담당 인력이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조치한다. 수리비는 기본적으로 본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한부모가정·70세 이상 고령자 가구에는 1회 최대 5만원,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무상 지원된다.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렇게 빠르게 해결해 줄 줄 몰랐다", "불편했던 문제가 바로 해결돼 정말 감사하다"는 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의 민원 처리 성과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의 역할을 더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별천지기동대의 운영 체계를 더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전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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