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1월 29일 오전 10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 분산에너지 특구 기반 안정적 전력소비 모델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6월 본격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의왕시의 실질적 에너지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채훈 의원이 제안했으며, 토론회 좌장도 한 의원이 맡는다.
한 의원은 핵심 의제로 블록체인 데이터센터 활용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분산에너지 특구의 성패는 단순한 설비 구축이 아니라, 24시간 상시 전력 소비가 가능한 대규모 수요처 확보에 달려 있다"며, "의왕시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특구 내 전력 직접 거래를 활성화해 기업에는 안정적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강대흥 한양대 선임연구원의 '의왕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 방향' 발제 ▲이장우 한양대 겸임교수 ▲이은세 FOE 전략기획팀장 ▲김겸 어셈블아시아 파트너 ▲김현연 지투지 대표 ▲이성재 전 제주청년센터장 등 에너지·IT 분야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의왕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단계적 확장 방안을 논의한다.
한채훈 의원은 "지난 50년간 중앙 집중형 에너지 체계를 탈피해 에너지 주권을 지역으로 가져오는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에너지는 곧 경제이며, 안정적 소비와 지역 산업 연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왕시가 대한민국 분산에너지의 대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과 필요한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증 단계부터 점진적 규모 확장을 추진하며, 이를 시 에너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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