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태화강역에서 '태화강역 2단계 교통 체계 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 도시철도 트램 1호선 종착역이 될 태화강역을 울산 도시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2023년부터 진행됐다. 총사업비 55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했다.
울산시는 기존 산업로에서 양방향으로 들어오던 내부 도로를 길이 220m, 폭 30m 규모의 일방통행 체계로 바꿔 도로 운영 효율성과 교통 수용 능력을 높였다. 또 버스 승강장과 육교를 새로 지어 대중교통 이용객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승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공사는 2024년 12월 시작돼 역사 운영 중단 없이 시민들의 협조와 철저한 공정 관리 속에서 약 1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태화강역 2단계 교통 체계 개선 사업으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능형 교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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