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회 입법 제정 과정에서 요구되는 공청회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서구갑)·이용우(서구을) 의원의 요청에 따라 공동 개최됐다.
공청회는 박선홍 더인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서구 기획재정국장의 '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에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와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 2명과 정관용 가정2동 주민자치회장, 조은혜 청라맘스 카페 대표 등 주민대표 2명, 송이 서구의회 의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패널 5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 명칭 변경 추진 경과를 비롯해 '서해구' 명칭의 지리적 상징성과 정당성, 구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청회를 공동 주최한 김교흥 국회의원은 "3~4월까지 법안이 통과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늦어도 3월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구 명칭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법률 제정이 필수"라며 "10년, 100년, 1000년을 이어갈 구 명칭인 만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검단과 함께 '서해구'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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