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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중부권 동서축 연결 위한 국가철도망 포함 요청… 13개 시군 공동 대응

이번 건의는 국가철도망이 남북축 중심으로 짜인 한계를 보완하고,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 연결망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13개 시군이 함께 서산~울진 간 철도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며, 동서 철도축 완성과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실을 직접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포함해달라는 13개 시군의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국가철도망이 남북축 중심으로 짜인 한계를 보완하고,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 연결망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공동건의문에는 해당 사업이 제21대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명시된 지역공약이며, 서산~울진 간 철도 구축이 물류와 관광을 연결하는 경제벨트로 작동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철도망이 완성되면 ▲서산~울진 2시간대 연결 ▲원자력수소 산업단지 물류 수송 기반 구축 ▲동해안과 내륙 철도망의 유기적 연계 ▲대구경북 순환철도 접속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2016년 12개 시군 협력체 출범 이후, 2022년 증평군이 추가되며 현재까지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지역 주민들의 지지 또한 꾸준히 이어져 2016년 62만 명, 2021년에는 17만 명의 서명부가 정부에 전달됐다.

 

이 같은 노력은 2019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일부 노선이 반영되고, 2021년 제4차 계획에서 전 구간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해당 사업은 ▲2017년 제19대 대통령 지역공약 ▲2022년 제20대 대통령 광역권 공약 ▲2025년 제21대 대통령 국정운영 계획 등에 모두 포함되며 국가정책 과제로서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관 면담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650만 시?도민의 강력한 열망이자 국가철도망의 완결성을 높일 핵심 인프라"라며 "지방시대를 여는 대전환 사업으로 반드시 신규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등 3개 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의 초광역 철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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