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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 수출기업 경기 전망 조사…수출 개선 기대감 71.9%

포항상공회의소 전경.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기업의 현재 업무 애로사항과 2026년 경기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수출기업 현황 및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25년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은 환율 변동성 리스크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기존 해외 거래선을 유지하며 수출 기반을 지켜온 것으로 분석됐다.

 

2026년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71.9%로 나타나, 다수의 기업이 수출 여건 개선과 회복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다. 반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28.1%로, 일부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와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여전히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수출 품목의 경쟁력 유지·회복'을 44.1%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각화'가 32.2%로 나타나, 동남아·중동 등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해외 진출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출 전망을 비관적으로 응답한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 악화'를 41.4%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관세 및 무역장벽 강화 가능성'도 27.6%로 나타나 대외 통상 환경이 수출 확대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현황과 실질적인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2026년에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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