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이 SK하이닉스와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브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6.37% 오른 2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브이엠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83억1000만원으로 지난 2024년 연결 매출액 대비 매출액 대비 111.4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16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다. 대금은 제품 납부 시 90%를 치르고, 나머지 10%는 설치 완료 후 지급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단일 판매 공급 계약 수주가 공시됐는데, 해당 계약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주 금액은 78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144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엠은 반도체 제조용 건식 식각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양산·판매하는 기업이다. SK하이닉스를 주 고객으로 하며, 플라즈마 소스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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