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아동·청소년 대상 겨울방학 예술교육 프로그램 '2026 겨울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 예술 접근성과 교육 형평성을 동시에 높이는 시도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겨울방학 특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2026 겨울예술놀이터'를 1월 18일부터 약 6주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공백 해소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운영 분야는 ▲꿈의 무용단(초3~중학생) ▲꿈의 오케스트라(초1~6학년) ▲어린이발레단(초1~6학년) 등 총 3개 부문이다. 이 중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꿈의 예술단'과 연계된 사업으로, 향후 국비 공모 연계를 위해 영덕군 자체 예산으로 선제 운영된다.
'꿈의 무용단'은 창작 중심의 움직임 탐색과 안무 구성 수업으로, '꿈의 오케스트라'는 악기 기초부터 파트별 합주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발레단'은 스트레칭과 기초 발레를 통해 성장기 자세 교정과 유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수업은 청품고 무용실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무대 경험이 있는 전문 예술가를 강사진으로 배치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교육 질 관리에도 집중해 참여자 전원이 균등한 수준의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각 프로그램별 오리엔테이션은 ▲무용단 1월 18일 14시 ▲오케스트라 1월 19일 17시 ▲발레단 1월 23일 15시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방학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지속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겨울예술놀이터는 아이들이 처음 예술을 경험하고 정규 예술교육으로 진입하는 디딤돌"이라며 "참여 아동이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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