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사회기반시설의 조속한 확충을 위해 '2026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하며, 상반기 전체 건설공사의 70% 이상 발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광락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6개 반 30명 규모의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추진기획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발주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환경영향 검토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가유산 현상변경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실시설계용역과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 발주와 함께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도로와 치수, 농업기반시설,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1천283건으로, 사업비는 2천273억 원 규모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단위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4개 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 설계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해당 사업의 100%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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