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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년 유아교육 정책·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정영석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이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 및 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고, 올해 유아교육 정책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비전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연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든 유치원에서 유·초 이음 교육을 운영하고, 방과후 과정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보호자 교육 확대를 통해 가정과 연계한 유아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 전반의 질을 높이고 현장의 교육 여건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6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으로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회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사소통 영역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교육과정 개정 사항이 안내됐다. 아울러 유아의 생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문 중심 활동과 문해력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며, 교육과정은 유치원 교육의 설계도와 같아 운영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초 이음 교육과 방과후·돌봄, 보호자 교육 강화를 통해 유아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교수·학습 체제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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