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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2026년 본격 투자…5개 시장 공모 선정

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골목시장의 전경. 다양한 상점과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진 모습이 지역 상권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사진제공: 영주시)

영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5개 시장이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상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분야에는 선비골전통시장과 인근 골목시장이 공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시장과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찾는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사업 부문에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홍삼인삼상점가, 선비골전통시장 등 4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총 1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인 대상 교육,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지속 가능한 자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11월에도 2026년도 전통시장 노후시설개보수사업 등 2개 사업에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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