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7일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구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올해도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시범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중구 소상공인연합회, 하늘도시 상가연합회, 조양타워 골목형상점가 등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사업은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이용 소비자에게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구는 지난해 4월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7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관내 가맹점 수는 시범 운영 이전 대비 약 190% 증가한 1,367개소로 늘었으며, 총 2만1천여 건의 주문을 통해 구민들에게 약 7천만 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구는 2026년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맹점 중개수수료 2% 적용 ▲광고비 및 입점료 면제 ▲이용자 대상 할인쿠폰 발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할인쿠폰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자에게 총 1억4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해 민관협력 배달앱 시범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낮은 중개수수료 정책을 유지하고,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소상공인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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