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소폭 앞선다는 조사 결과나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공정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지난 4~5일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를 물은 결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9.1%,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22.8%,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0%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박주민 민주당 의원 6.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6.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5.1%,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3.6%, 전현희 민주당 의원 1.5%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5.3%다.
여론조사 결과 여권의 지지도는 정 구청장에게 쏠리는 반면, 야권의 지지도는 오 시장과 나 의원에게 분산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얼마전 공개 석상에서 서울시장 후보군인 정 구청장을 대놓고 칭찬해 명심(이재명의 마음)이 정 구청장에게 있다는 말이 정치권에 나오기도 했다.
다만, 야권 후보들의 지지도 총합은 47.5%였던 것에 반해 여권 후보들의 지지도 총합은 43.7%여서 범야권 후보군의 지지도 총합이 소폭 앞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보이고 있다.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지난달 28~30일 조사에선 오 시장 37.0%, 정 구청장 34.0%로 오차범위(±3.5%포인트) 안으로 지지도가 조사됐고 동아일보가 지난달 26~28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각각 30.9%와 30.4%로 접전을 벌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민주당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 잇단 악재에도 국민의힘이 치고 나가지 못하고 정체된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5~6일 이틀간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43.4%, 국민의힘 33.0%,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8%, 그 외 정당 2.3%, 없음 13.0%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같은 조사보다 지지도가 3.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해당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포인트, 응답률 5.4%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령별로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고, 지난 조사 대비 30대와 4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11.1%포인트, 17.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도 TK(대구·경북)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했고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더 높았던 서울에서도 민주당의 지지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관한 구체적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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