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실적 증가와 서울고속터미널 개발 수혜에 대한 소식으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9.21%) 오른 2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년 대비 백화점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한 데다 서울고속터미널 개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 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이 8%, 영업이익이 17% 증가했다. 면세점은 매출이 12% 늘고 영업 손실이 99억원으로 적자가 개선될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본점 본관 리뉴얼과 한일령 효과에 따른 명품 매출 확대가 견고한 외형성장을 견인했고, 이른 추위로 패션 카테고리 역시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 임차료 일부 감면 혜택 지속되고 각종 비용 절감에 따라 적자 규모가 연중 다른 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에 따른 수혜도 따를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 연구원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토지자산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더해지며, 올 하반기까지 백화점 매출성장에 따른 증익세가 예상되는 한편, 면세점 공항점 일부 영업 중단 결정으로 적자확대 우려도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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