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새로운 시리즈의 우주항공 관련 필수 장비 출시 소식에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00원(14.12%) 오른 16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저궤도 위성통신(LEO) 시장의 수요 확대에 발맞춰 필수 공정 장비인 '전자파간섭(EMI) 쉴드 2.0 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MI 쉴드는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특정 전자파가 다른 반도체나 부품에 영향을 미쳐 오작동을 유발하는 현상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EMI 쉴드 장비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해당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3년 연속 글로벌 우주항공 업체에 장비를 공급 중이다. 이번 EMI 쉴드 2.0 X 시리즈는 2022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공개되는 차세대 제품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우주항공 시장의 성장과 전자기기의 고성능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EMI 쉴드 2.0 X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세대 장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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