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2026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반기 중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글로벌 무역 리스크 및 소비심리 위축 상황에 대비한 금융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수요 맞춤형으로 개편돼 경영·기술 혁신형 육성자금 및 일반 중소기업 시설자금을 축소하는 대신, 미국발 관세로 타격이 큰 자동차업종에 자금을 확대 배정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경영안정자금은 2~4년, 시설자금은 5년 상환 조건으로 금융 기관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 금융 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 수협은행 등 13개소다. 2026년도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지원계획에는 AI 대전환 추진을 위한 AI인프라 육성자금이 신설됐다. 인프라 구축, AI 접목 생산 설비 투자, 데이터 센터 관련 투자 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AI인프라 육성자금은 AI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시설자금과 경영 안정자금을 업체당 6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상환 기간은 경영 안정자금 2~4년, 이차보전 2.5%로 강화됐다.
AI인프라 육성자금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상담 신청하면 된다.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서류는 울산시 누리집의 '2026년 울산시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및 '2026년 중소기업 인공지능 기반 육성자금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에 어려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자금 운용계획을 설계했고, 이번 육성자금 공급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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