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줄뉴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한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이 예상되지만, 그 경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많다. 주요 연구기관들은 성장률이 이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제시하지만, 대외 환경과 구조적 제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이다. 수출 회복과 내수 개선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정치·정책 환경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6·3 지방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사회 혼란 극복과 민생·경제 정상화를 기치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에 열리는 선거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허니문 기간 특수를 누려 지난 지방선거의 대패를 설욕할지 국민의힘이 중도층에 적극적으로 구애해 지방권력을 수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충돌·갑질'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이번달 11일에 선출하기로 하면서, 당 지도부인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보궐선거와 집권여당 원내를 이끌 원내대표 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정책사회 한줄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년은 '속도'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뿌린 성장의 씨앗들을 올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과 자동차 수출의 선전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새로 썼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26년은 국가 대도약과 모두의 성장 원년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금융 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새롭게 바뀌는 국민연금, 복지제도, 증권 거래세 개편, 정책상품 등 금융제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단행된 상반기 연금개혁에 따라 연금보험료율 상향이 시작되며, 저소득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수급제도가 확대된다. 또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도 올 상반기 출시되며, 학자금대출의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2026년은 '가상자산의 해'가 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올 상반기 입법을 목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가상자산 규율 현실화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 선진화'를 논의하고 있고,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ETF 등 파생상품 취급 허용 등도 주요 현안이다.
▲작년 서울 아파트값이 8.71%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뛰면서 2013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부동산 시장을 두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정부가 대대적인 공급 대책을 예고했지만 공급 절벽은 이미 현실화됐고,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거래절벽 속에 집값과 전·월세 가격이 모두 오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경우 가격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실수요자라면 매수에 나설 시기로 판단했다.
▲올해도 건설업계 화두는 중대재해 예방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현장 안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함께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도 호소하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이찬진 금융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및 공적 감독 기능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불법사금융·보이스비핑, 주가 조작 등 민생 금융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의 연금 총자산이 15조원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15조원 돌파를 계기로 2026년 연금 자산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연금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한 해 고환율·관세라는 악재에도 코스피 불장의 영향으로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상장사가 76곳 늘어났다. AI로 인한 범용 D램 수요가 폭증하면서 반도체주가 코스피를 끌어올린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코스피 1조 클럽에 속하는 323개사의 시총은 모두 합해도 미국 회사 한 곳의 시총에도 못 미친다.
▲유동성에 힘입어 코스피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에 흔들리고 있다. 국내 시장 전문가들은 AI 혁명에서 이미 많이 팔린 종목을 이을 차세대 주자를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종목을 5개 내외로 압축한 '소수 종목 집중형' 전략이 확산 중이고, 대형주·주도주 중심의 투자가 두드러진다. 특히 AI·로봇 분야가 유망 투자처로 꼽힌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백화점·대형마트의 대규모 '반값 할인' 행사와 편의점의 이색 '말(馬)' 테마 마케팅을 앞세워 새해 초반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2026년 새해 첫 이달의 맛으로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딸기 아이스크림에 마카롱과 크림을 조화시킨 '베리 굿'을 출시하고 관련 디저트를 함께 선보인다.
▲HK이노엔, HLB, 메디톡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26년 위식도역류질환·항암·비만 치료제 등 핵심 신약의 미국 FDA 허가와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산업 한줄뉴스>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이 최근 3년간 예약부도(노쇼) 피해를 경험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피해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한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2025년 한 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실험적 진입'이 아닌 '의미 있는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 전기차 수요 둔화, 보조금 축소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연간 판매 6000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 2026년 새해를 맞는 국내 주요 경제단체장과 재계 총수, 금융권 협회 수장들은 올해를 한국 경제가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전환의 해'로 규정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기술 혁신과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할 실행력 확보,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2026 병오년(붉은 말의 해) 새해가 밝았다.
강렬한 태양(丙)과 기운찬 말(午)이 만나는 '붉은 말의 해'로 불(火)의 기운을 받아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역동성이 두드러지는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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