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연말을 맞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 현안 점검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 소양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동시에 행정 혁신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생성형 AI를 의정 활동에 접목해 정책 분석과 조례 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정책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까지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정 구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의정 활동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AI를 활용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이어 청송군의회는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인 '청송군인재양성원'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고, 학습 공간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인재양성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교육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 인재 육성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심상휴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의회부터 인식의 변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청송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군의회는 이번 교육과 현장 방문을 계기로 포용과 혁신, 그리고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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