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고졸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운대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10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52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
합격 축하금은 1인당 30만원이며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카드에 정책지원금 형태로 지급된다.
해운대구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제도권 내 학생들과의 지원 격차를 줄이고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 사각지대 없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소중한 성취를 지역 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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