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연수구는 2014년 첫 인증 이후 2017년 유효기간 연장, 2019년과 2022년 재인증을 거쳐 이번 2025년 인증으로 오는 2028년 11월까지 5회 연속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연수구는 '가족 사랑의 날 및 정시퇴근의 날' 운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돌봄휴가, 직장 어린이집, 새내기휴가·생일휴가, 직원 전용 휴게실 및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근무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이재호 구청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과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