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 사업에서 역대 최다인 20건이 선정되며 국비 2024억원을 포함, 총 31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주관 부처의 정책 방향을 미리 분석하고 시군, 지역 주민,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업단지, 도시 재생, 스마트 도시 등 경남의 도시 구조와 산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집중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분야별로는 산업단지 8개 사업, 도시 재생 6개 지구, 스마트 도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산업단지 분야는 총 170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노후 산단을 산업과 문화, 일자리가 결합한 미래형 생산 공간으로 바꿔나간다.
도 시재생 분야는 총 1111억원의 사업비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스마트 도시 분야는 총 349억원의 사업비로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등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선정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2026년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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