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3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위탁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곽동윤 안양시의원, 위탁운영 수행기관인 에이투지오토노머스와 삼영·보영운수 담당자, 시 공무원, 경기도 내 자율주행사업 지자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야로' 서비스는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고, 야간에는 역세권 상권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다. 안양시는 지난해 4월 시민 대상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올해는 자율주행 기업과 지역 운수사의 컨소시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1월 심야노선 운행 횟수를 확대하고, 7월에는 낮 시간대 노선을 연장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안정화를 추진했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에서 안양시는 평가대상 36개 지정지구 중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2026년에는 '주야로' 서비스 고도화, 자율주행 규제 최소화, 무인 자율주행 등 신규 기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자율주행 고도화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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