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덕군의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자발적인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영덕군농약협회는 성금 6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PHA노동조합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영덕군청 해양수산과는 300만 원을 보탰다. 축산면이장협의회는 150만 원을 기탁했고 영덕군이장연합회도 100만 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지역 주민 모임과 소규모 단체의 참여도 이어졌다. 영덕맘카페와 S핏줌바 휘트니스 두레민요봉사단은 각각 50만 원씩 성금을 기탁했다. 영덕축산물할인매장 대표 우성근은 300만 원 상당의 돼지등뼈 20킬로그램 40박스를 전달해 실질적인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모인 성금과 현물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