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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시상…경주시·칠곡군 최우수

/경북도

경북도는 23일 도청 경북시대 K창에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저출생 대응에 성과를 낸 6개 시군과 유공자 10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추진한 우수 시군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저출생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 시군 평가는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정량평가와 함께 특색 있는 시책 발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노력, 광역·기초 간 정책 부합도 등을 반영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시·군별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경주시는 '2025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구성과 5대 분야 91개 사업 연계 추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과 E-book·QR코드 제공,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한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 선정으로 5억 원의 설치 사업비를 확보한 점과, 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의 저출생 극복 노래를 통한 공감 확산 활동이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상주시와 성주군이 차지했다. 상주시는 통합아동돌봄센터 플랫폼 운영을 통한 맞춤형 돌봄 정보 제공,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 돌봄센터 이용 초등학생 대상 안심 귀가 차량 운행 등 아동돌봄 서비스 혁신이 주목받았다.

 

성주군은 'E-편한도시 성주!'를 통한 영어 특성화 교육 확대와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강화 등 결혼·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구미시와 예천군에 돌아갔다. 구미시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병상 및 운영 인력 확대, 경북도 K보듬 6000 권역별 확대, 0세 특화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추진했다. 예천군은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확대 운영과 통합 돌봄 클러스터 조성 추진으로 영유아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힘썼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각 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공무원 표창은 경주시·구미시·문경시·경산시 소속 공무원이 받았으며, 민간 부문에서는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 등이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아 내년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신속히 집행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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