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 용문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까지 총연장 32.7km를 잇는 단선 광역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1천억 원 규모다. 해당 노선은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양평군은 단월·청운 등 동부권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관광·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양평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양평군이 수도권 동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 주신 정부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과 지역 연계 발전 전략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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