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부터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 전화를 통해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와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김천시와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농협하나로마트와 GS더프레시 등 대형 할인점,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농협몰과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채소와 과일,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도내 8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40억원과 도비 12억원, 시군비 29억원 등 총 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신청은 22일부터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ARS 전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2025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이용자 가운데 2026년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이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농산물 접근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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