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온 민간과 공공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이룬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활동 보고회'를 열고 민·관 복지 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장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업의 성과를 되짚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감사 공연과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더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만수 민간위원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신현후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은 영덕군수 표창을, 이화자 노인분과 위원은 노인복지 분야 공로로 영덕군의회 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희원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지역복지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장에서 이웃을 가장 가까이 마주해온 위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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