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엄재희: 영덕군청 가족지원과장)는 지난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년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시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과 사회 변화에 적응 중인 청소년들의 성장 환경을 진단하고,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공과대학교 AI대학원 서영주 원장이 특강을 맡아, AI기술이 청소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교육과 돌봄 체계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경남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 상담사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 정서적 소외나 제도적 공백 속에서 방치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보호망 안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엄재희 소장(영덕군청 가족지원과장)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 사각지대가 아닌 지역사회 안전지대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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