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북도가 지난 1년간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 활동 실적을 종합 평가해 투자유치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해당 기간 동안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과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카펙발레오와 1,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실적과 함께 일자리 창출 노력, 투자유치 시책 운영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으로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